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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8 집터 주위에 묘가 있다면?
  2. 2013.11.16 집터와 나무 1
  3. 2013.11.08 부동산 매매/임대차 서식


집터로 구한 땅 주위에 묘가 있다면 꺼림칙하기 마련이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모 대통령의 집터가 무덤을 옮기고 지은 곳이라

즉, 본래 산사람 자리가 아닌 죽은 사람의 자리였기에

불상사가 생겼다는 풍문도 있다.


애써 구한 땅 주위에 묘가 있다면 체념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비보(裨補) 풍수가 상당히 발달하였고,

광화문 앞의 해태상이나 숭례문의 현판을 통해

관악산의 화(火) 기운을 억제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비보에서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은 나무!

귀신을 쫓는다고 알려진 나무를 통해 산사람의 자리임을 선포 할 수 있다.

느릅나무는 귀신을 쫓는다는 강력한 나무다. 너무 강해서, 집의 앞에 심으면 도움을 주는 귀신(조상신)도 통하지 못하므로, 집의 뒤쪽으로 심기를 권한다. 남향으로 앉은 집의 북서쪽에 빽빽이 심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복숭아나무는 집 안에 심으면 느릅나무처럼 조상신도 쫓아낸다. 집 밖에 심어야 하며, 동쪽 담 가까이 심는 것이 정석이다.

대추나무는 집의 앞쪽(남서쪽)에 쌍으로 심는 것을 권하고,

회화나무는 문 앞에 심으면 잡귀가 물러가고,

중문(中門)에 3그루를 심으면 대대로 부귀를 누린다 했다.

그 외에도 음나무, 잣나무, 향나무 등등 귀신을 쫓는다는 많은 나무가 있다.


홍만선은 산림경제에서 

좌청룡이 없다면 복숭아나무(혹은 버드나무)로 보완하고, 남주작이 없다면 대추나무(혹은 매화나무), 우백호가 없다면 느릅나무(혹은 치자나무), 북현무가 없다면 능금나무(혹은 살구나무)를 심어서 보완할 수 있다고 했으니,

나무 심기는 귀신도 쫓고 4대 수호신을 거느리는 일거양득의 지혜는 아닐까?


본시 명당이란 발견해서 차지할 수도 있겠지만,

가꾸어서 명당이 될 수도 있는 법.

사람도 태어나면서 품성이 좋은 사람이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수신에 힘써 인격이 높은 사람이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친구를 통해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나무가 집을 향하면 길택이요, 나무가 등을 돌려 자라면 흉택이다.

생기(生氣)가 도는 곳은 생명력이 왕성한 법.

동물이나 식물이나 훈기가 도는 곳을 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풍수가에게 묻지 않아도, 풍수 책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훈기가 느껴지는 자리, 마음에 드는 자리가 있음이니

머리로 찾지 말고, 가슴으로 찾으면 더 쉽게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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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와 나무  (1) 2013.11.16
Posted by 베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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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는 풍수적으로 집의 '남동'에 두라고 하는데 광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이다.

곧게 잘 자라있는 오동나무는 바람이 거세지 않고, 습하지 않고, 배수가 잘되며, 병균이 번성하지 않음을 증명해주는 증표가 되는 나무이기도 하다.

즉, 바람의 거세지 않고 과습하지 않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병충해에는 약한 나무라는 말이다.

어쨌건, 잘 자라있는 오동나무는 집터의 고민을 일거에 없애주는 증거로 삼는다. 물이 많고 배수가 나쁜 땅에서는 자라지 않는 대나무와 더불어 좋은 자리임을 알려주는 나무로 여겨왔다. 오동나무와 대나무는 봉황그림에 빠지지 않는다. 봉황이 머무는 곳.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집을 짓고 대나무열매만 먹는다고 했던가? 


''이나 '남동'에 두는 대표적인 나무인 대추나무

양지바른 곳과 습도가 적은 곳임을 증명하는 나무에 속한다.

대추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이 곧 사람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음을 말함이니,

당연히 자손이 잘 번창하지 않았을까?


'남동'이나 ''의 방향에 두라는 벚나무는 증거의 나무가 아니라 치유의 나무라 할 수 있을까?

습기가 많은 땅이라면 궁합이 맞는다. 지나치게 습하다면 모과나무가 더 좋은 궁합일 것이다.

다만, 모과나무는 유난히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벼락을 끌어들인다고 부정하기도 하는데

집과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심을 공간이 된다면 괜찮다고 본다.


한편, '북서'에 큰 상록수가 서 있는 것이 길함은 풍수가들 사이에서 큰 이견이 없다.
(앞서 소개한 오동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벚나무, 모과나무 등은 이견도 많이 있다)
배산임수와 마찬가지의 이유 때문이다.

북서는 막아야 하는 방향이라는 게 우리 지형 풍수학의 제1조라 해도 된다.

전통적으로 이 방위로 대문을 내거나 집을 짓는 것을 꺼렸는데,

과학적으로 북서방향이 트여 있으면 겨울에 찬바람이 집안 깊숙이 들어와 춥고

여름이면 지는 뜨거운 햇살이 들어와 집안이 덥게 됨이 밝혀졌다.

또한, 황사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고 보니 해로운 것은 다 북서에서 넘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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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주위에 묘가 있다면?  (0) 2014.07.28
Posted by 베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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